씨네아트리좀비단1 '라스트 레터', 첫 사랑이 남긴 마지막 편지 죽음 이후에 전해진 편지들 영화는 자살한 언니 미사키(히로세 스즈 분)의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한다. 장례식에서 언니의 고등학교 동창회 초대장을 받은 동생 유리(마츠 다카코 분)는 언니의 부고를 전하기 위해 동창회에 참석한다. 하지만 유리를 미사키로 착각한 동창들 때문에 언니가 죽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한 채 돌아오게 된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정류장, 유리는 어린 시절 짝사랑하던 언니의 동창생 오토사카 쿄시로(후쿠야마 마사하루 분)를 만나고, 얼떨결에 연락처도 교환한다. 쿄시로는 유리에게 자신의 소설책 이야기를 묻고, 아직까지도 (미사키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문자를 본 유리의 남편(안노 히데야키 분)은 유리의 핸드폰을 망가뜨리고, 연락할 방법이 없어진 유리는 쿄시로의 명함에 적힌 주소로 언니.. 2021.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