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던스1 '트랜센던스': 그는 윌이었을까? '트랜센던스': 그는 윌이었을까? 사전 지식 없이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굳이 트랜센던스가 어떤 줄거리의 영화인지 알려고 하지 않은 채 영화관으로 향했다. '모든 상상을 초월한다'는 꽤 흥미로운 카피의 영화는 정말 모든 관객의 상상을 초월했을까? 답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생각할 거리는 다수 던져준 느낌이었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의 엄청난 발전, 그리고 그에 따라 인간의 뇌를 컴퓨터로 이식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설정 아래, 영화는 그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스포일 주의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남자 맥스(폴 베타니 역)는 폐허가 되어버린 집을 찾아가는데, 이 집은 인공지능 연구가 윌(조니 뎁 역)과 그의 부인 에블린(레베카 홀 역)이 함께.. 2014. 5. 20. 이전 1 다음